제 목 : 홀엄마한테 무심했던 시숙이 한번은 그동안 잘 못해서 죄송하다고 했대요

그 얘길 들은 남편이 엄마가 죽었나 그런말 하지말고 지금부터 잘하면 되지 않냐고 버럭

시어머니 수입이 노령연금 30만원밖에 없어서 자식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내기로 했는데 시숙은 안낸지 십수년째고

임금협상 타결되면 성과금 수천만원받는 대기업 다니는데 남자형제들중 유일한 대기업

안부전화도 거의 안하는데 시어머니는 몇년째 포기할만도 한데 전화안한다 얼굴도 까먹겠다

우리볼때마다 하소연

제 남편은 안부전화도 자주하고 병원도 거의 혼자 다 모시고 다니고

왜 엄마 미안해요 하면서 생활비 10원한푼 안내는지

덕분에 나머지 형제들이 힘드네요

그나마 시어머니는 최소 생활비만 쓰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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