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중에 대출내서 주식하겠다는데...
(통장에 80만원 있음)
둘다 공무원
본인 세금, 공과금, 대출, 여행지출 후 생활비 150언더로 지금 몇달째 받고 있어요
초등 둘 학원비만 200인데
주식공부 1도 안하다가 갑자기 오늘 대출내서
주식사겠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거지되면 저까지 덤탱이 쓰기 싫은데
쫌생이라 협의이혼 절대 안해줄거고
말리다 복장터지네요
애들 학원 끊고 1인 60으로 맞추래요
노년까지 같이 살 생각 없는데
결혼이 무슨 노예계약이네요..?
동의안해주면 평생 묶여있어야하나요
인생 참 평탄하게 살았는데
결혼생활이 저에게는 최대 난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