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들킷다 아입니까

낮에 넘편이랑 신경전을 좀 하고 제가 삐져가지고 밥도 안 먹고 있었어요.

남편이 아니 넘편이 밥차려놓고 먹자는데 제가 밥 생각 없다고 하고 누워있었어요..

운동하러 내려갔다온다길래 그러라고 하고선 나가자 마자

 

튀김우동에 물을 부워가 막 묵을라카는데 (그 다음 장면은 상상에 맡김)

김치꺼내줘? 라고 묻더라는

튀김우동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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