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인까페에 왔는데요
머리털 나고 첨 왔는데
버튼 누르는거 못찾아서 버벅거리고..
커피 한잔 뽑아서 마시면서 책 읽을꺼 꺼냈는데요
가만보니 이런데 괜찮은거같아요
여긴 교통좋고 사람 많은 건물인데요
주위에 대형 영화관 도있고
작지만 인테리어를 자연스럽게 해놓고
문을 열어두어 그런지 괜찮아요
커피맛은 선택을 잘 못해서ㅠ
연한 아머리카노가 따로 있길래
그냥 아메리카노로 뽑았더니 한약맛ㅠ
뜨건물도 없어서 조절불가 어거지로 마시는 중입니다
커피맛 나쁜건 아닌데
제가 최근 고카페인으로 고생해가지고요
암튼 책 볼건데
뭐라 할 사람도 없고
화장실은 건물꺼 쓰면되고
냉난방은 건물 자체내에서 해주고
인터넷 와이파이도 여기 건물거도 있고
영화관꺼도 있고 암튼 여러개 잡히네요
굿굿
가만 있어보니
이거 제가 사업 하는걸로도 괜찮을거같아요
백수로 놀고있었는데
급 사업 해볼까 관심이 모락모락.. ㅎㅎ
글고 그냥 손님으로 오기에도 괜찮구요
저처럼 혼자 다니면서 책 많이 읽는 분들
괜찮을듯 싶습니다
인테리어만 좀 괜찮으면 맘이 안정이 되네요
여긴 의자가 푹신 편해서 엉덩이가 안아픈것도 좋네요
다만 물티슈 있음 좋겠고
물도 팔았음 좋겠어요
커피에 물 타먹게.
암튼 그동안 이런데 싫어했는데
첫 이용기 치고 괜찮아요
수우미양가 중 우 를 드리겠어요 ㅎㅎ
무인카페 이용해본신적 있으신가요?
괜찮으셨나요? 궁금..
아참 책 꺼냈어요
미우라아야코 책입니다
고래쩍에 들어들 보셨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