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렸을 때 대문열린 틈에 나온 이웃집 큰 개한테 쫓긴 적 있음. 사과 못 받음.
2. 아이가 초등 때 이웃집 포메라이언과 엘베 같이 탔다가 다리를 송곳으로 긁힌 것처럼 발톱에 긁혀서 피 흘리며 옴. 주인 도망가서 엘베로 잡아냄.
3. 옆집 소형견이 미친듯이 짖어서 같이 엘베를 못 탔음. 안고는 타나 사람보면 발작발악함. 입마개 없고 줄만 있음. 가족 모두 그 개가 나왔나 확인하고 외출. 2년째 그랬으나 사과 못 받고 이사감.
4. 7층 이사온 집 소형견 미친듯이 옆집 소형견이 미친듯이 짖어서 같이 엘베를 못 탔음. 안고는 타지만 사람보면 눈뒤집어지고 짖고 버둥버둥 발악함. 입마개 없고 줄만 있음. 아무도 같이 엘베 안타고 피함. 사과 안함.
소형견 어른들이 왜 피하냐하면 그 개가 무서워서가 아님. 달려들면 가방 휘두르고 발로 차서 다치게 할 수도 있음. 개 배상금 얼마 안함. 그냥 시끄러울까봐 피하는 건데 자기들이 먼저 엘베타고 올라가고 그 배려가 당연한 것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