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떨어져 살게 되었는데,
새벽부터 재래시장 다녀와서
반찬만들고 있어요,
냉장고 청소도 하네요,
그때 잘못해서 반성중일까요?
그래도 너무 심한 말 한 남편인데
평생 제가 마음 약해지면 안되는거죠?
그동안 수도 없이 실망하고 내려놓아서
약해지진 않을거에요,
다만, 애들 아빠니까요,
주말 아침마다 보부상처럼 장봐오는 노력은 하는데,
누가 모지리 인건지,
마음 약해지지 않기로
작성자: 저번
작성일: 2024. 08. 04 11:40
조만간 떨어져 살게 되었는데,
새벽부터 재래시장 다녀와서
반찬만들고 있어요,
냉장고 청소도 하네요,
그때 잘못해서 반성중일까요?
그래도 너무 심한 말 한 남편인데
평생 제가 마음 약해지면 안되는거죠?
그동안 수도 없이 실망하고 내려놓아서
약해지진 않을거에요,
다만, 애들 아빠니까요,
주말 아침마다 보부상처럼 장봐오는 노력은 하는데,
누가 모지리 인건지,
마음 약해지지 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