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않아 그러신 가봐요.
이게 실수할까봐,
낯선문화라서 그런거같아요.
남편이 약간 화도나고 울먹울먹 격앙된 얼굴로
어머니 식사 좀 챙겨드리라고.
결혼 한지 얼마 안되서,
내생각이 짪았나 보다 그랬는데,...
다정해 보여서 친정에가서
뷔페에서 몇개 챙겨드렸더니
친정 어머님 말씀이
'우리 각자 먹자꾸나'
결국 문화가 다른거 같아요
참고로 저희 시어머니는
경로당도 낯가림이 심해서 못다니세요.
시할머니는 생전에 경로당 리더이셨는데
모녀지간에 그렇게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