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5 남아
윗쪽 앞니가 토끼처럼 커요
그리고 양쪽 이는 상대적으로 작구요.
윗니가 아랫니를 과하게 덮어요.
내년에 향후 5년 정도 외국 나갈 생각있어서
교정 시작하고 가는게 나을거같아 여기저기 다녀봤어요.
사실 작년에 교정시작할 마음이 있어서 여기저기 다녀봤는데요
첫번째는 연세바로치과라고 인테리어도 아주 깨끗하고 최신식이에요.
작년에 갔을때 3d 시뮬레이션?으로 아이이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더라구요.
인비절라인 전문이라 어린이용 인비절라인퍼스트로
턱공간을 늘려주고 그다음에 이가 다 나오면 (그땐 아직 이를 다 갈았을때가 아니어서)보고
이가 비뚫게 나면 그때 보철장치를 붙이는거같았어요.
근데 저는 만약 인비절라인퍼스트를 해도 또 보철장치를 붙여야하는거면
너무 2중으로 고생하는거 아닌가싶고 장치를 아이가 잃어버리기도 쉬울거같아서 좀 망설였어요.
두번째는 유명한 고범연치과였는데
여기도 작년에 갔었는데 저희아이 보더니 얘는 검사할것도 없다
아직 영구치가 다 안나서 교정장치를 받을 힘이 없다
내년에 오라고했었어요.
그래서 기다리다 올해
제가 대학교때 교정했던 치과 만족스러웠어서 아이 데려가서 검사했더니
살짝 무턱기가 있다면서 1년정도면 교정이 끝날거같다고 하시네요.
옛날식으로 핑크색 검같은걸 물고 있다가 (아시죠? 본뜨는거) 그걸로 교정기 만드는거같아요.
앞니가 크고 옆니가 작아서 옆니위에 뭘 씌워서 이를 크게 만든대요.
선생님도 좋으시고 월비포함 400만원이라 가격도 좋은데
멀리 이사가서 다니기 살짝 부담스러워요. 차로 40분정도 걸리구요.
제가 궁금한건
옛날부터 유명했던 교정치과 (연치과, 고범연 등등)은
최신 방법보다 늘 해왔던 방식으로 교정을 하는거같아요. (맞나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치과는 설비나 방법이 굉장히 최신식인데
환자 케이스가 옛날 치과들에 비해 부족할거같아서 살짝 걱정이에요.
방법이 좀 구식?이라도 검증되고 믿을만한 곳으로 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집가깝고 최신식인 그런곳으로 가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