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막내 고3 , 학원 앞에 오피스텔 얻어서 겨울방학 보내고 학기중엔 주말에나 가고 이번엔 여름방학이라 지난 목욜부터 갔거든요. 주말에 처음으로 에어컨 틀었는데 안 시원함. 오늘 삼성 기사분 다녀가셨는데 냉매는 없되, 이유는 모르겠다. 어디서 새는지 한시간 넘게 봐도 모르겠다. 일단 냉매를 넣으면 올 여름은 보낼 수 있다. 석달은 간다. 그러고서 25만원 이라는데요. 실외기 다 뜯어서 살피면 50-100 수리비용 나오고, 2년 지났기 때문에 무료 As는 안된대요. 3년차 오피스텔 ㅜㅜ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건
- 냉매값+수리비용이라는데 내역에는 수리비가 22만이고 자재비(냉매가스인듯)는 3만원인 거에요. 수리를 해주지도 않고 22만원이라는 게 이해가 안가요. 남편은 한시간동안 고생했으니 그 돈을 요구한다지만, 그래도 이게 정말 맞는걸까요? 이 상태라면 해마다 24만원 내고 냉매보충 하라는 거? 남편은 우리애가 올해만 쓸꺼니까 일단 이렇게 하재요.
2. 오피스텔 주인은 이 오피스텔 건설사에요. 그래서 담당부장이라는 분께 알렸더니 저희가 임대하는동안 생긴 문제니까 저희보러 돈 내래요. 근데 저희가 고장낸것도 아니고 작년에 쓴것도 아닌데 이게 맞는 걸까요? 참고로 임대료는 보증금 천에 월85만원 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우 겪으신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