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성인 가족이,
소심히고 표현못하는 성격이었지만,
겨울방학에는 한달넘게 알바도 하고 지내다가,
알바비로 옷도 사입고
3월초에는 기분좋고 잘지내다가
3월 중순경에
밤새 끙끙 앓고 몸이 힘들어하더니
병원가도 병명도 없고,
그후 점점 정신 상태가 안좋아져서
그러고 한달 지나 애기처럼 되었어요,
무슨 일인지도 아무리 물어도
말도 안하고, 땅바닥에 낙서만 하더니,
혼자 끙끙 속앓이 하다가
그런 자신을 못받아들이는지
그렇게 스스로 가버렸어요,
지금도 왜 어떻게 된건지
언제부터 혼자 힘들었던건지
못 알아준게 미안하고
한 맺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