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예전 더위는 어땠었고 어찌 보냈는지 모르겠고요...

1994년 2018년 미친 더위는 잊었고요.

저는 50년 가까이 살면서 2024년 이번 더위가 최고인 것 같네요. 습한게 습한게 말도 못 하구요 기온 높은것 보다 습도가 사람 잡는 거에요 진짜. 에어컨도 에어컨 인데 그거 잠깐 못 켜거나 선풍기 바람 잠깐 못 쐬면서 째끔만 움직여도 쌍욕이 다발로 나오네요. 갱년기 초입 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여태 내 평생에 이런 습식사우나 습도는 첨 인 것 같아요.

가뜩이나 한겨울 에도 찜질방 사우나 숨 막혀서 안 좋아해요. 진짜 사람 잡고 죽여주는 더위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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