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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사망 당일에도 병원은 연락이 없었나?
오빠 : 그렇다. 사망 전화를 받은 곳은 부천 S대 병원이었다. 새벽 4시 20분쯤 동생이 심정지 됐다고 연락이 왔다. W진병원의 연락은 전혀 없었다. 어머니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 그 병원은 우리에게 어떤 연락도 주지 않았다.
모친 : 그날 오전 7시, 아들이 부재중 통화를 남겼더라. W진병원에 전화했다. 병원은 "아드님한테 이야기 못 들었어요?"라고 말하더라. "아드님하고 통화해서 이야기 들으시라"고만 했다.
D : 양재웅의 입장문을 보고 어떤 마음이 들었나.
모친 : 양재웅이 입장을 발표하는 날에도, 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양재웅이 내 앞으로 지나갔다. (뻔뻔하게) 쳐다도 보지 않고 지나치더라. 그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병원 사람들이 그랬다.
하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어머님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