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싱크대 하부장 문짝 닦았습니다.

오랜만에......

 

팔뚝 빠지게 닦아서 깨끗해졌습니다.

자주 닦으면 많이 지저분해지지 않고 좋을 텐데

그렇게 못하고 삽니다.

 

그러다

오늘 자세히 보았더니

문짝들이 아휴,

정말 

장난이 아니어서

힘은 들지만 벅벅 닦았습니다.

 

욕실도 매일 조금씩

싱크대도 매일 조금씩

냉장고도 매일 조금씩

책상도 매일 조금씩

 

그러다 보면 할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엄두가 안 나요.

 

아!

이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습니다.

제게는 말이죠.

 

한번씩 확 엎어서 깨끗이 정리하는 버릇이 있어서

더 그런 듯합니다.

 

낡았지만 깨끗하니

기분도 좋습니다.

 

다들 어떻게 청소하고 사시는지요?

 

유튜브의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집

그렇게는 못 하지만

제 로망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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