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병대 해병대 말로만 듣다가.....

아들이 21살이에요.

아들은 아직 입대전이고 아들친구가 해병대 갔어요.

 

어제 오랜만에 만난 아들과 같이 한잔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해병대간 친구가 휴가를 나왔다며 함께 하게 되었어요.

 

아들이랑 아들친구...저 그리고 제지인과 즐겁게 하하호호~~!!

아들친구한테 군대는 어떠니 해병대 멋지다~묻고 떠들고 재밌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저 끝 테이블에서 남자분들이 오시더니 해병대 몇기냐고 ㅋㅋㅋㅋㅋㅋ

경례하고 박수치고 즐거운 분위기...

초면인데 10만원이 넘는 저희 테이블 계산해주시더라구요..ㅋㅋ

 

해병대 해병대 말로만 들었지 이런상황 맞이하니 너무 재밌더라구요..ㅋㅋ

초면인데 감사? 죄송?  신기하기도 하고....

 

멋져요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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