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헬스장에서 미친 x 봤네요

대형 헬스장이고  샤워실에  옷 보관함들 있고 화장대가 5개 있고 화장대 4개에는 드라이기 있음.  나머지 한자리는 드라이기가 없어요 

 

저녁때 사람 많은 시간이라 샤워실에도 사람 가득.

샤워하고 나오니 화장대 중 하나빼고 사람 꽉차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있고 

남은 한자리에는 드라이기 있는 자리인데 누가 파우치를 올려놨더라구요. 

 

옷 보관함에도 사람이 몇 있어서 그 중 한사람이 잠깐 자기 락커 간건가 싶어서 

그냥 벽에 있는 거울 보면서 화장품 바르고. 옷먼저 입고 하는 동안 그 자리에 파우치 놓은 사람이 안오더라구요. 

 

샤워실 내에서 샤워하고 있다는 거죠. 

 

전 머리 말리고 빨리 나가야 하는데 한참 기다려도 빈자리로 있길래 그 자리 가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데.

 

반쯤 말린 후에야 어떤 여자가 샤워실에서 나와서 수건으로 물기 닦더니 

곧장 화장대로 와서 기분나쁜 태도로 여기가 자기 가 맡아놓은 자리래요.

 

사람들 바글바글 한데 샤워하러 가기도 전에 드라이기 고작 4개 있는데 그중 하나를 지꺼라고 맡아놨다는 거에요. 

 

이 헬스장 다니면서 이런 미친 x는 처음 봤는데

카운터에 말할까요? 

 

내부에 

샤워실에서 빨래금지, 헬스장 집기 절도 금지, 

신발은 신발장에 넣기 

이런안내문은 붙어있는데

지가 샤워실 들어가기 전에 드라이기 맡아놓는 진상이 있을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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