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울집의 유일한 에어컨이 고장나서
As를 열흘가까이 기다려야 해요
며칠째 쌩더위를 그대로 겪고있고요
As는 담주에 온다 합니다ㅠ
그와중에 오늘은 또
냉장고가 고장났어요 ;;
대형마트서 이거저거 잔뜩 사다
냉장고안에다 완전 잔뜩 쟁였는데
냉장실이 아예 꺼졌어요ㅠㅜ
발견을 좀전에 했는데 업무시간이 아니라
아직 as접수도 몬했어요
내일 전화하면 얘도 며칠걸리겠죠.
게다가 에어컨과 냉장고는 회사도 달라요
하나는 삼성 하나는 엘지.
휴.....
김냉도 없고
암튼 그렇습니다
그나마 냉동실이 되는걸 감사해야 할지.
그래도 얼음이 있으니까요!
두 일이 한번에 겹쳐지니
절로 마음이 내려놔지네요
기껏 사놓은 귀한 식재료들
만약 다 버리게 된다면.. 어쩌나..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그리된다해도 할수없죠
제가 할수있는게 없으니.
암튼 지금 옷 물에 적셔서
선풍기 쐬고 있는데
상당히 시원합니다
견딜만 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