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7/31(수) 마감시황

『겹호재에 재차 수급은 반도체로』     

코스피 2,770.69 (+1.19%), 코스닥 803.15 (-0.08%) 

 

AMD·삼성전자 호실적+미국 규제 면제 

KOSPI, KOSDAQ 각각 +1.2%, -0.1% 등락했습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3.9%)였지만 AMD(+7.7%)가 장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며 AI 칩 매출이 전년비 2배 이상 늘었음을 밝힌 점이 반도체 투심을 개선시켰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3.6%)도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며 (DS 부문 이익 6.4조원, 전체 10.4조원) 외국인·기관 수급 흡수했습니다. 한편 Biden 정부가 한국·일본 등 동맹국에 대해 반도체 대중 수출 규제를 면제해줄 것이라는 소식(Reuter)이 나오면서 KOSPI·Nikkei225(+1.5%) 오후에 급반등했습니다. 기관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중 4개가 반도체였고, 외국인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3.0%) 순매수했습니다.  

 

반도체 수급 흡수에 약세 전환한 종목들 

화장품(실리콘투·에이피알)·방산(한국항공우주·현대로템)·제약바이오(알테오젠·유한양행 등) 포함 오전 중 강세 보이던 종목 일부는 오후 반도체 반등이 나타나면서 약세 전환했습니다. 폭넓은 상승을 지지할만큼 수급이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로 매수세가 몰린 영향입니다. 한편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해양 등 조선주는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특징업종: 1)에너지: 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타격에 이어 하마스 지도자 사살 등에 지정학적 갈등 확산(흥구석유 +30.0%, 중앙에너비스 +15.5% 등) 2)해운: 중동 갈등 고조(STX그린로지스 +18.3%, 흥아해운 +11.6% 등) 3)건설: 금리 인하 기대감+우크라 재건 등(SG +8.0% 등) 

 

BOJ 금리 인상과 중동 혼란 

BOJ는 4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재차 인상(0.1→0.25%)하며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결정했습니다. 최근 엔달러 캐리 청산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달러-엔 환율은 151엔 내외까지 하락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주변 중동 정세가 격화되면서 WTI는 재차 반등해 배럴당 76달러를 돌파했고, 금 현물 가격도 약 2,420달러로 역사적 신고가에 근접 중입니다.    

#주요일정: 1)美 7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21:15) 2)美 7월 시카고연은 PMI(22:45) 3)美 EIA 원유 재고(23:30) 4)FOMC 성명서(1일 03:00) 5)Meta·Mastercard 등 실적 발표 6)韓 7월 수출입동향(1일 09:00) 7)SK이노베이션·팬오션·DL이앤씨 등 실적 발표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