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수령률 98.6%…편의점 카드 결제 ‘급증’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대상 가구의 98.6%가 신청해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받아간 이들이 67.1%로 가장 많았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지원금 신청 비율은 세종 85.4%, 전남 48.5% 등 지역별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행정안전부는 6월2일 0시 기준 지급대상 가구 2171만개 중에서 98.6%인 2141만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수령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보면 전체 예산 14조2448억원 중 13조4810억원이 지급됐다. 지난달 4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지 한달여 만에 사실상 대부분 가구가 신청한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rights/947549.html
온라인상 25만원 거지니, 도둑이니 욕하지만
현실은 98.6% 돈 받아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