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생각해보니, 상황설명할 때 꼭 나이가 있어야할 듯

나이로 편 가르자는 거냐고 쌍심지 켜실 분은 워워 하시고.

가끔은, 82 평균 연령이 높다는 걸 잊어요.

능숙하게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7, 80 가 와닿지 않아서

 

저 아래,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 형제 간에 어떻게 하느냐 이런 글 보고. 

 

형제가 입원을 했는데,  그걸 퇴원 하고 알았다고?

사촌도 아니고? 친형제가..? 싶었어요.

입원을 해야할만큼 아픈 일이면, 서로 연락하고 조언도 구하고 걱정도 나누고 그게 형제 아닌가? 했는데

 

아 이건 어린 세대 이야기고, 

이걸 부모님 세대 (70대)로 대입해보니,

아~~~~ 하고 확 이해가 되는 것처럼.

 

반대로

아이가.. 이런 말 들으면, 먼저 떠오르는 건 10살 미만 얼라들인데, 이야기는 대학졸업생 ㄷㄷ.

사회에서는 아이 아니고 이미 한참 성인일 나이니까.

 

결국 내 상황 내 눈높이에서만 보게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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