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다른 지방에 사세요
가끔 저희동네 오실땐 주무시고 가시는데
사이 나쁘지않고 오시는거 싫지 않아요
근데 항상 오시기전날
딸애한테 전화해서 느그집에서 자도되나?
물어보세요
애가 매번 난처한 얼굴로 할머니 자고가도 되냐고
묻고 제가 뭘 그런걸 물어봐~~오시믄 되지.
라고 하는데..
어머님한테 저나 아범한테 전화하셔도 되고
그냥 오셔도 되요 라고 해도
매번 애한테만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아들도 아니고 며느리도 아니고
사이나쁘거나 눈치 주는것도 아닌데..
애가 매번 난처한 얼굴로 물어보는거 민망한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ㅜㅜ
그냥 이정도 되면 그러려니 해야하는건지..
제가 뭔가 눈치가 없어 놓치는 부분이 있는가? 싶기도 하고..
어머님. 그냥 오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