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우선 여기는 해외이고,
입시생아이가 있고, 성적도 우수하고,
무엇보다 학교 선생님들이
친구들 도와주는 아이의 인성을 높게 평가해주고,
그리고 아이가 가진 생각이
세상 가진자의 권력과 부패에 불만을 느끼고
어려운 사람 더 도울수 있는 새상을 바라는 신념을 가지긴했는데요,
그런부분에 있어서 몇번 여기에 글도 쓰고
일개 개인이 세상을 바꿀수 있는게 아니기에
너무 부정적인것만 보는 염세적인가 싶어 걱정도 되었는데요,
고등을 거치며 여기 학교 외국선생님들이
아이의 생각을 어느정도 알게 되었는지
여름에 끝나는 시점에 매년 학생앨범에
여러 선생님들이 아이에게 매세지를 주셨어요,
아이의 인성과
그리고 10년넘게 가르친 경험이 있지만
아이가 가진 과학적 재능은 보기 드물었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격려해주며
외국에서 걔속 공부하기를 바란다고요,
저희는 외국발령으로 나와있어서
입시는 힌국대를 생각하고 있고,
무엇보다 아이 체력이 약해요,
잘먹지도 잠자지도 않고 뭐에 꽂히면 밤새는 스타일의
아이라서 저는 외국대는 생각도 안하기도 했는데,
체력 약한 아이가 선생님들의 조언에 귀기울이는거 같아요,
아이가 원한다면
체역약한 아이임에도 저희는 집을 팔이서라도
지원해 주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