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마포아파트 글을 보고

주변에 저런 분들 많아요.

반포에 신혼집 마련한 회사 직원.

타워펠리스살다 아리팍으로 이사간 전 사수.

반포에 집해준 이모 며느리

다들 시댁지원 받으며 살았어요.

회사를 다녀서 그 돈은 다 저금하고 생활비는 시댁카드로.

영유도 시어머니랑 함께 설명회 다니고

시부모님 병원가는날 휴가쓰고.

옆에서 보면 부러워요.

손하나 까딱안하고 전화로 네.

주말에는 1년에 한번가기 힘든 파인다이닝에.

벽제갈비를 된장찌개 가게가듯 가고.

생일에 며느리 좋아하는 가수도 불러주고~.

전 부럽더라구요.

 

저희시댁은 경제력 0이고 친정은 딱 밥 드실정도.

좋은 분들이지만 저희들 목돈 들어갈 때는 한숨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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