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아프셔서 대학병원 중환자실 앞이예요.
면회 시간은 끝났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보호자들 여럿
피곤한 얼굴로 기다리는 중인데 유독 한 가족 무리가
계속 울고불고. 사정은 모르겠으나 상갓집도 아닌데
30분 넘게 저리 울고불 일인지. 울다가 또 멀쩡히 수다 떨다가 또 소리내 울고.
같은 일행들도 짜증나는 듯.
작성자: 어휴
작성일: 2024. 07. 31 09:17
부모님 아프셔서 대학병원 중환자실 앞이예요.
면회 시간은 끝났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보호자들 여럿
피곤한 얼굴로 기다리는 중인데 유독 한 가족 무리가
계속 울고불고. 사정은 모르겠으나 상갓집도 아닌데
30분 넘게 저리 울고불 일인지. 울다가 또 멀쩡히 수다 떨다가 또 소리내 울고.
같은 일행들도 짜증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