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남편 중학교 때 돌아가셨는데 임종 앞두고 가톨릭 세례를 받으셨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아무도 성당에 다니질 않고 얼마 있다 다니던 성당 연결해서 세례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친척분도 돌아가시고 그 집안과도 교류가 끊어졌어요.(그 친척집과 다시 연락할 수도 알아볼 수도 없는 심히 복잡한 사정이 있습니다.)
지금은 추모공원에 매장되어 계신데 남편이 카톨릭묘원으로 이장을 하고 싶어해요. 아버님도 찬성하시구요.
문제는 남편쪽 가족 모두 어머님 세례명도 어느 성당에서 오셔서 세례를 주었는지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합니다.
묘원은 이장 가능한 상태구요.
이런 경우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워낙 어릴 때 돌아가셔서 남편은 항상 어머니를 그리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