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원 대로에 응가 시키는 견주 …햐아

우리 동네 작은 공원에

요즘 ..( 내 눈엔 최근 얼마전부터 심각)

공원 대로...

자전거도로처럼 노란 중앙선이

그어진 그 길에

강아지 응가를 거나하게 보게 한 걸

매일 본다

 

어제는 공원 큰길 입구에서 봤고

오늘 오전엔 다리를 건너

강으로 가는 길에서 봤다

나도 우리 강아지를 키우니까

응가 사이즈나 상태만 봐도

같은 개의 응가다 ...;;;;;

 

사이즈를 보니 

8킬로 안되는 우리 강아지보다 좀 크려나

응가 상태가 묽고 검고 안 좋다

 

오늘 아침 또 보고 나니

울화가 치밀어서

조금 있다가

우리 강아지 산책 데려 나가야 하는데

가기가 싫다

오늘 아침에 본 건

내가 산책한 6시 이후나

오늘 새벽에 누고 간 거다

 

저 정도 사이즈 개도 컨트롤을 못하나

비닐봉지 들고 치울 생각 없으면

최소한 풀밭에 안쪽에 들어가서

보게라도 해야할 거 아닌가

 

동네 사람들이

아끼고 자랑삼는 아름다운 공원길

특히 사람들 많이 다니는 길에

대놓고 철푸덕이니

 

아휴

욕나와

 

우리 강쥐는 다른 강쥐 응가보면

표정이

"으아악" 하며

얼른 피해가니 다행인데

 

솔직히 사람들이

룰루랄라 걷다가 밟기 딱 좋은

한가운데

 

오늘밤 야경꾼이 되야

저걸 잡아 족치나

화가난다

 

견주님들

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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