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타지에서 생활 중인데 외롭네요..

애들 방학은 길고

남편은 밖으로만 돌고

주변 한인들은 다 적 같아요

친구 하나 없고

다들 모여다니고 서로 위해주는데

저는 마음에 맞는 사람이 없네요..

아이들 교육도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썩 잘하지 않아요..

식사도 제가 열심히 준비해 먹이는데요

오늘 따라 번아웃이란 단어가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엉엉 울고 끊었던 술도 마셔봤어요

애들 정말 예쁜데 저는 외롭네요..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 다들 나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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