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남은 전공의 고작 12명
"심장·폐암 수술 멈출 것"
흉부외과 전공의 전국 107명 중에 95명이 사직 완료 또는 진행 중.
현재 전국에 12명이고, 내년에 전공의는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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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 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은 "노력의 결실로 신입 전공의 수가 2023년 40명까지 늘어, 무려 20년 만에 40명대에 진입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그러나 의정갈등 상황이 펼쳐지며 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하소연했다.
올초 흉부외과 신입 전공의는 29명으로 감소세로 접어들었는데, 그런 와중에 의대증원과 필수의료 지원책에 발끈한 흉부외과 전공의들이 줄사표를 내고 병원을 떠난 것이다. 학회는 내년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 수가 한자리 수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존의 흉부외과 전문의(상당수가 의대 교수)마저 줄줄이 은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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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폐 수술은 이제 못 받음. 아프면 죽기만을 기다려야...
https://v.daum.net/v/2024072903000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