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며칠 와 있어요.
어머니는 교회가시고, 아버지는 조셨는지
제가 잠깐 불렀는데, 갑자기 휘청하시고
중심을 못잡으시는거예요.
말씀도 어눌하게 하시고.
다시 주무시는데, 이게 주무시는건지,
쇼파에 쓰러지는 분간이 안되서
말로만 듣던 뇌졸증인가~
1분간 오만생각이 다 드는거예요
너무 무서웠는데
다행히 그냥 선잠이셨어요.
아무일도 안일어나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꼈네요
( CJ냉면인지, 풀무원인지
비냉 갑자기 팍 매워졌다는 냉면이
어떤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