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구 남편 대단해요

친구 40살 남편 38살때 모야모야병 발병해서 뇌경색도 심하게 오고

지금은 눈만 뜨고 있어요 .  대소변 다 갈아줘야하고

처음에는 친정에서도 찾아오고 했지만

딸데려가라 할까 친정도 전화도 안받고 연락 끊어버리고

남편이 그거 보고 자기 아내 너무 불쌍하다고 집에서

9년째 간병하고 있어요.  낮에는 

시어머니가 간병하고 아이들 돌보고

밤과 주말은 남편이 돌보고

시어머니가 이젠 요양병원 보내자 해도 아내 불쌍하다고

절대 안보낼거라 하고 집에서 돌보고 있어요

대단하죠?  시어머니도 정말 고생많고

친정은 어쩜 저럴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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