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오른쪽 일주일후 왼쪽.
어느날 갑자기 절룩거리게 되서 너무 당황했죠.
무릎 연골이 다 닳았다는 얘기 몇년전 부터 듣고 수술권유 받았는데 엄두가 안나서 미루기만.
주변에서 하도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의외로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요.10분간격으로 클릭하는 무통주사와
아플듯 하면 요청하는 모르핀?주사(4시간간격은 지켜야됨)
덕을 아주 잘 봤어요.
당일은 기저귀에 소변보라는데 안나와서 고생(심리적 저항감)
다음날부터 수액줄 주렁주렁 화장실.
다음날부터 실내자전거와 물리치료.
간호간병시스템이어서 비용부담도 크지않고 2주 좀 지나 퇴원 재활병원으로 가서 4주 있었습니다.
수술병원 2주비용 630여만원
재활병원4주 240여만원.
저는 은평성모병원에서 했는데 병원이 아주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양다리가 무겁긴하지만 잘 걷고 운전도 잘합니다.
재활병원에서 도수도 많이 받았어요.
1세대 실손에서 다 보상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