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외롭긴 하네요

할일이 많은데 오늘 쉬는 중이요

빵집 갔다가 비가 많이 와서 평소에 궁금하던 술집에 가서 낮술 한 잔에 시가 한 대 피우고 나왔어요 

스피커로 음악 틀어주는데 나름 좋더라고요

 

흑흑 이따가 운동하고 할일 해야죠

생활비 떨어지게 생겼는데 오늘 낮만큼은 태평했네요

 

진짜 딱 혼자 계속 지내니까

매트릭스 그 침대에 갇힌(?) 느낌이예요

할 수 없이 혼자 떨어져 나와서 만든 평화라서 외로워도 꾹 참고 할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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