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제 이야기에요
나이도 수월찮이 많이 먹어서 올해 환갑인데 게임 중독인가봐요
뭐 좀 속상하거나 생각해야 할 일, 잊고 싶은 일이 떠오르면 게임으로 도피해요
벽돌을 깨는 게임인데 보석퍼즐이라고 맞추어 깨질 때 도파민 분출 되나봐요
정말 이건 중독이에요. 조금만 피곤하면 앉아서 무념무상 그 벽돌들 깨고 싶고 실제 그렇게 해요. 한번 시작하면 두시간, 이것도 하루에 여러번....
어떻게 벗어나지요?
아 정말 누가 감금시켜야 되나, 제 발로 병원에 입원해야 하나....흑흑
제가 이럴 줄 몰랐고 게임 좋아하는 남편 아들 딸 아무도 중독 아닌데 최근에 제가 맘고생 할 일이 좀 있었거든요. 그 뒤로 게임으로 냅다 빠져들어갑니다. 정신줄 놓듯이요,. 저도 이런 제가 싫습니다. 어떻게 하면 빠져나올까요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