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흠...
프랑스 이상해...
자유를 추구하다 못해 어지러움과 알록달록한 대혼란으로 흘러가는 것 같은 게
이따금 프랑스가 보여 주는 이미지였어요.
(예를 들어 프랑스 뮤지컬, 처음 봤을 때 상당히 놀람.
군무가 절도랄까 규칙성이 없고
무용수들이 제각기 무대 위를 뛰어다니는데 극 전반적으로 내내 그랬음,
직선보다 곡선의 이미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문제는 그게 중구난방 느낌이라
곡선이 토막토막 끊어진 느낌이 들었다는 겁니다)
그랬는데, 오늧도 그렇네요.
어쩐 장면은 역시 예술적이야~ 싶기도 한데
온몸에 초록 바디페인팅을 한 것 같은 바커스는 ㅋㅋㅋㅋ 하
좀 힘든데요...
뭘 표현하고자 한 것이냥.
프랑스 참, 츰도 좋아하고...
아 개막식 독특해요... 희한혀...
아마 저의 예술적 이해력이나 감각이 부족한 거겠죠
그런 걸 거예요.
보다가 현타 와서
82에 분명히 글이 있을 거야 하고 왔다가
없어서 제가 남기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