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좀 무시무시한 터에서 사시는 분 계신가요

전 조선시대 사형장이던 곳 바로 옆에 사는데 심지어 구에서 쓰레기 모아서 분리수거하는 시설까지 있어요^^; 풍수적으로 무척 나쁜 거라고..

어떤 분은 여기가 기가 쎄서 그렇지 고층 건물들이 누르고 있어서 좋은 터라고도 하고요...

 

이렇게 무시무시한 곳(?)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저는 이곳에 이사와서 승진도 했고 아시아 단위(?) 상도 받았어요. 그러고 나서 새로운 도전 중이고요. 

 

영어로 처형이 execute인데 실행도 execute잖아요. 항상 그 생각하면서 일단 실행하고 있긴한데 좋은 직장 나와서 뭐하는 건가.. 결과적으로는 안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은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잡생각이 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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