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쿠팡 캠프 1일 알바 후기

지방이고 

쿠팡 프레쉬백 정리를 했어요

10개씩 들어야 하니 무겁더라구요

그 찍찍이 다 뜯어야 해서 손목에 힘 많이

들어가구요

에어컨 같은건 없습니다

큰 창고 같은 곳이고 그냥 밖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땀 줄줄 흐르고요

6시간 일했고 시간당 만원꼴 생각하시면 되요

3시간 정도면 할만 하겠는데

6시간 이날씨에 하려니 지치더라구요

빠릿빠릿 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처음이라고 하니 다들 잘 알려 주셨는데

쉬는 시간에 한분만 저한테만 뭐라 하더라구요

제가 잘못 쌓아서 자기가 힘들다고

다들 같이 쌓았는데 저한테만 

그렇더라구요

난는 잘 쌓았는데 왜 나한테 저러지 싶지만

나이도 있어보여 그냥 네

하고 말았는데

이쪽에다 주세요 하면 될껄

아 여기다가 줘야지 하고 짜증내고

알려 주지도 않고 짜증만 내는 스타일

손녀가 어쩌고 하는거 보니

나이도 꽤 있으실텐데

하루 알바 하는 사이에 아주 텃세가...

그 늙은 여우 라고 하고 싶은 할머니

빼고 다들 잘 알려 주셨어요

 

삶이 무료 하신분들

하루 알바 추천 합니다

감사하는 자세를 갖게 해주네요

돈을 아껴 써야 겠어요

돈 벌기 힘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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