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에 빨래 널어놓고 제습기 돌리고 설겆이 하고 있었어요.
수건 꺼낼려고 작은방을 열었는데 연기가 자욱.
제습기에서 연기가 나고 있더라구요
놀래서 일단 코드 뽑고 창문 열고.
거실 화재경보음 울리고 ㅠ
불은 안났지만 넘 무서워서 일단 119 불렀어요
너무 놀래서 다리랑 손이 막 떨리고 ㅠㅠ
이런적이 처음이라..
늘 사용하던 제습기인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기니까
우왕좌왕해지더라구요
소방대원분들이 다 점검해주셨는데 제습기 안에서 연기가
계속 나더라구요
제습기 버릴거면 밖에 놓아주신다고 해서 부탁드렸어요
괜찮다고 안심시켜주셨는데도 넘 떨리고 무섭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제습기 사용 잘하세요
너무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