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달에 두세번씩 영화관 가는 남편

남편은 원래 스토리텔링을 좋아한대요

집에서 늘 넷플릭스 쿠팡 디즈니 등등 엄청 보고

영화관은 한달에 두세번 갑니다.

퇴근후 폰으로 늘 영화만 보니 화가 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저는 사는게 바쁘고

영화관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도 충분히 많고요.

제가 돈돈돈 거리긴 합니다.

 

초등 두아이 키우고 있고

2억 융자낀 30평 아파트 한채있고..

각자 300정도 법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아끼고 아끼니 이만큼 산다고 생각해요

 

한달에 신작 나올때마다

표를 끊어 혼자 가는 남편 평범한가요

결혼 10년차이고 신혼부터 저에게도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했지만

돈도 아깝고 영화가 돈 만큼 즐겁지않아 안가니

언제부턴가 혼자라도 갑니다.

 

신작도 시간 지나서

오티티에 나오면 같이 보는건 현명하다 생각하고

함께 보는 건 괜찮아요.

 

오늘도 티켓 끊고

주말조조 혼자 다녀온대요..그냥 돈 아까운 생각이 드는데 다들 이렇게 문화생활 하며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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