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은 처음부터 패미랑은 거리가 멀었어요.
그 나이대에 그렇게 성공하려면 남자 이상으로 독해야 합니다.
성별만 따로 떼놓고 보면
바닥부터 위로 올라간 입지전적인 인물의 성공 케이스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임원&사장 스타일인데
여자라서, 혹은 나는 이래서 어쩌고 저쩌고 뒤로 빼고 못한다 이런거 제일 극혐할 스타일이죠.
개저씨들이라고 욕하고 어쩌고 한건
본인이 여성이라 차별을봤다가 아니라 아니라
나는 이렇게 저렇게 개같이 일했는데 니네들은 뭐했어. 나 억울하다 그런 의미인데
여초에서 멋대로 페미라고 프레임 씌우고 ㅋㅋㅋㅋ
사람들이 멋대로 페미라고 해서 응원하더니 실망했다는 둥
혹은 그래도 민희진 자체가 페미를 대변한다는 등의 어거지 인지부조화 등을 보니 너무 웃기네요.
민희진이 돈 욕심 없었다 얘기는 1도 안믿지만
욕하시는 분들 많아도
패미x들 너무 싫다, 사고만 치느라 일도 지지리 못한다 어쩌고는 인정이요.
사고치거나, 부적응, 피해 의식 심한데 겉은 패미로 포장하는 경우 많음.
민희진 말마따나 일이라도 잘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