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일주일 여행을 십여명이 가면서 제거 28인치 캐리어를 일행들공용짐 사용하는데 제공했어요

여행가기전 팀 리더가 자기차로 오며가며 픽업해주겠다고 해서 공항에 차도 안가져갔었구요

팀리더한테 한국오기 전날에 제거 28인치 캐리어 공용으로 더 쓰실거냐고 물어보니까 없다고 해
서 제가 선물을 많이 사서 제거 28인치 캐리어에 잔뜩 실었어요

돌아오는 당일 공항에서 팀리더가 저한테 저를 집에 못데려다주니 알아서 가라는거였어요.

분명 가기전에는 오고가고 다 데려다 준다 했거든요

팀리더가 28인치 캐리어 3개 작은캐리어2개 같이간 언니 한명을 태워야 해서 저를 못데려다 준다는거였어요. 순간적으로 뭐지 싶었지만 알겠다고 했어요. 

곰곰히 생각하다가 가서 얘기좀 했어요. 오기전에 나랑 가방들을 왕복 픽업해주기로 했는데 지금와서 이렇게 얘기하면 어떻하냐고 했어요. 만약 올때 못데려다준다고 했으면 차를 가지고 공항으로 왔을거고 하루전날이라도 얘기했으면 가족들한테 나와달라고 했을거 아니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화를 내면서 캐리어 3개가 공용짐이고 너 태울자리가 없어서 그랬다는거에요. 

제가 공용짐였냐고 그럼 처음부터 얘기했으면 이해했을건데 공용짐이라고 얘기 안해서 지금 물어 본거라고 했어요

팀리더가 여행 일행들있는데서 공용물건도 나혼자 새벽까지 쌌다고 화를내고 가버리더라구요

공항에서 여행일행들은 저한테 팀리더가 고생많이 했는데 안데려다 준다고 그걸 따지냐고 냉랭하게대하더라구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게 어찌 되었건 약속을 지키지 못한거면 양해를 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공용짐얘기도 안하고 대뜸 아무개야 너 못데려다주겠다. 내차에 큰캐리어3개 내거 아는언니거 캐리어2개 아는언니 태워야 하니까 너 알아서가라고 알았어 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처음부터 공용짐을 내차에 실어야 해서 내차에 널 못 싣는다고 했으면 당연히 이해하죠.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 이번 여행 일행중 이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요

여행가기전 A가 자기카드가 무료발렛이 되는 카드가 있다고 B에게 빌려주겠다고 했어요. 

공항에서 출국 짐 붙이는 줄에 서 있을 때 A가 B에게 자기가 무료발렛되는 실물카드를 안가져와서

못빌려준다고 말하는걸 들었어요. 그러면 최소한 미안한데...라는 말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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