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구두쇠 짠돌이 남편이랑 살면서 사이좋은 분도 계신가요?

겨우 방학에만 등록만 고등 아이 학원비도 아까워하니 참 정 떨어지네요 삐져서 말도 안해요

돈 아까워서 여행 한번 계획할 줄 모르고

거실에 에어컨도 없어요

 

본인이야 출근해서 시원한 사무실 에어컨 아래 있으면 더운 줄 모르겠지만 나머지 애들이랑 저는 생각도 안해요

제가 창문형 에어컨을 제 돈주고 사서 달았는데 생각해보니 전기세니 가스비니 관리비도 제가 내네요

 

생활비는 최저시급 수준....

 

맞벌이인데 정떨어져요.  벌이는 억대연봉자입니다.

 

사이좋게 사는 분 계시다면 노히우 좀 알려주세요

 

자가인데 이 집도 제가 우겨서 샀어요 안 샀으면 집도 없었을 듯요. 시모가 자기집 같이 살자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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