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50대 동갑부부
저랑 남편은
집에서 티에 팬티만 입고 있거든요.
샤워하고 그냥 다 벗고 나오고
집에서 벗고 돌아 다녀도 허용 되거든요.
왜냐면
벗은 모습을 보면서 흉하다~ 보기 싫다~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하고
나이든 인간의 몸
으로만 인식하거든요.
서로의 몸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거나
외모인 부분에 대해서 평가를 하거나 하지 않고
각자 외모에 대해서 별 관심도 없고
그냥 집 밖을 나갈 때
패션 즉 옷 색상이나 소재, 패턴 이런것은 신경 써요.
그 옷은 색상이 안맞아서 별로아~
상하의 소재가 안맞아~
이런 조언은 서로 하거든요.
하지만 외모 즉 얼굴 , 몸 부분에 있어서도
일절 말을 하지 않아요.
각자 자기 외모는 자기가 알아서 하고
타고 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 생각은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하여간
집에서 벗고 있어도
거슬리거나 하지 않고
아무런 느낌도 안들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