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한테 밥과 같은 운동

주 5일 운동해요

주말에 피크로 일하고 주중에 이틀 쉬는 일하는데 

주말은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안돼서 못해요 

주중 이틀 쉬는날은 오전, 오후 두번 운동해요 

오전은 러닝, 오후는 웨이트와 간단 러닝 

이런식으로요 

아침에 눈뜨면 화장실가고 체중재고 세수하고 운동하러 가요 공복으로요 

주 5일 운동은 꼭 지키려고 해요 

웨이트와 러닝하고요 

일주일에 25킬로씩 달려요

하체, 등, 어깨, 가슴 부위별로 나눠서 웨이트하고요

푸쉬업도 정자세로 엎드려서 20개씩 끊어서 100개 해요 

일이 강도높은 편이라 에너지를 운동과 일에만 써요

왜 이렇게까지 하냐면 그래야 체력유지와 정신력강화가 돼서 일을 잘할수 있어서요 

나이가 오십대라 현역에서 강도있는 일을 하며 경쟁에서 안밀리려면 스트레스, 힘듦에 단련돼야 해요 

달리기가 특히 도움돼요 

힘들게 매일 달리다보니 힘든게 일상이 돼서 업무가 별로 안힘들게 느껴지네요 

60대초반까지는 일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운동해요

이게 나한테는 밥이다 하는 생각으로요 

매달 받는 월급이 나이들수록 더 소중하게 와닿아요 

돈 이상의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