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호감있는 남자의 말인데, 헤깔려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요.남자의 성격은 오지랖이 널고 밝고 활발해요.  제가 말하지 않아도 세심하게 챙겨주고 잘해주는 남자에요. 반면 저는 이쁘게 꾸미는 걸 좋아하고요(.미인은 아님;;.)조용하고, 말수도 적고, 부끄러움이 많고 좀 새초롬한 면이 있어요.새끼 고양이랑 좀 비슷한 성격이에요.저는 무조건 남자가 잘해줬다고 고맙다고 하지 않아요.인사도 제가 기분이 별로면 안해요. 남자가 항상 선톡하고 저는 선톡의 답만해요. 그러던 어느날, 남자가 엄청 말수가 적어지고 제 눈치를 많이 보는 거에요. 그래서 오늘 제가 불편하냐고,제가 어렵냐고 했더니, 남자가 이렇게 답해줬어요."네가 조용한 걸 좋아하니 일부러 말을 하고 싶어도 말수를 줄였다고요." 이건 호감일까요?? 많은 고견을 부탁드리며 기다릴게요. 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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