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다니는데 팽팽 놀다 숙제를 학원에 가서 수업 끝나고 남아서 하거나 주말에 가서 합니다...지금 이꼴을 4개월째보고 있고 처음엔 웬만히 해가다 아예 손 놓더니 요즘은 10-20퍼센트 정도 해갑니다 단어 시험은 만날 재시험이구요 근데 주 단위 시험은 잘 보는 편이예요(언어 습득이 빠른편이라 노력대비 시험은 잘 보는데 그래서 더 안하는 것 같긴합니다) 단어는 스펠링 꼼꼼히 안외워서 틀리고 예습복습용 숙제는 몰아서 늦게 하고..중간에 엄청 혼내고 싸우다 이제 그녕 말하기도 지쳐서 나비두는데 다음달도 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 시험보면 보통 리스닝은 다 맞고 독해 문법 단어에서 한두개 틀려요. 초3인데 이렇게라도 끌고 가야할까요 노트북으로 숙제 안하고 유튜브 게임만 하는데 끊을까요...태도가 너무 안좋게 굳어지는 것 같아 걱정인데 끊으면 아예 손 놓을까봐 이래저래 걱정입니다...헉원은 정*어헉원이고 아이가 학원 가는 것 자체는 좋아하고 수업태도는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