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 강아지 …오늘도 알바 가는 줄 알고

새벽 6시에도 안 일어나고 

누워 있었더니

(알바 2일간 5시 50분 알람에 밍기적 6시 기상 했어요)

 

새벽 6시에 벌떡 일어나서

내 어깨 근처로 오더니

 

 

앞 다리로

제 팔을 긁네요

 

"일어나!"

 

이건가?????

 

"나 오늘 안 간다고"

 

하며 누워 뭉게니까

평소 산책하는 7시 반 -8시까지

다시 쿨쿨 ㅋㅋㅋ

 

아휴...

돈 벌러 안 갈까봐

걱정인가

시엄니가 따로 없네요

 

오늘은 산책 후

공놀이 하고 평소처럼

물을 한바가지나 먹네요

 

어제는 집에 와 

산책 후 씻기는데

이때 꼭 입안도 헹궈주고

세수도 시켜요

입안 잇몸 안 쪽에

아침 공놀이 하며 먹인 귀리쿠키 씹힌 게

그대로 붙어 있고

물그릇 물도 입도 안 대서 그대로고

힘들었을텐데...

지 힘든 건 잊었는지

나 참

뭘 또 깨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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