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하면 문득문득 속에있는 진심, 속얘기 하는 사람이거든요
어제 남친 술이 좀 되서 늦게 잠깐 만났는데
저보고 저는 본인한테 자랑이래요..
모든사람들한테 다 자랑하고 싶고 이여자가 내여자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다고..
조건적으로 봤을땐 비슷해요.. 아니 능력은 남친이 훨씬 좋죠.. 나이도 연하고..
도대체 어떤부분이 그렇게 자랑스럽냐고 했더니
모든게 다 자랑스럽대요
이거 저를 많이 사랑한다는 말하고는 다른 얘기인가요?
저는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싶은건데
그거와는 별개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