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예요.
주말이라 밀린 일도 하고 좀 내 시간도 갖고 싶은데
애들은 엄마엄마만 부르고 게임하고 싶어하고 핸드폰 안 놓고...
어쩌다보니 봄부터 엄마들 몇명이랑 교대로 미술관 박물관 역사유적 체험프로그램 신청해서 보내게 됐는데 한 엄마만 고생하면 되고 남의 엄마 말은 잘 들으니깐좋네요. 이렇게 하면 아침에 준비해주고서 하루가 훌쩍 지나가요. 초반엔 엄마들도 다 같이 가서 기다리며 놀기도 하고 아빠 보낼 때도 있고. 그것도 니름 괜찮지만 요즘 좀 게을러졌죠.
몇몇 회사꺼 돌아가면서 하나씩 시키는데
생각보다 신청하는 사람이 없는지
늘 저희팀 밖에 없어서 일반꺼 시켜도 더 비싼 프라이빗이랑 차이도 없고.
지금부터 붙잡어놓고 공부 잘 시키시는 분도 계시고 그분들은 또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직장맘들은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