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신지 5년되었고
아들이 낳은 손자 어린이집 등원 돕고 계시대요
며느리가 자기를 신뢰하기 때문에 애 맡긴거다
애초에 애 못 봐준다는 소리 안했다
애 봐주는 돈은 전혀 받지 않기 때문에 더 신뢰가 쌓인다
며느리가 급한 일 있을 때도 부담없이 애 봐 달라고 전화한다
일년에 두 번 가족여행 같이 다닌다
언니가 자식들에게 직접 밥 해 준 적 없다
외식하거나 배달 시키고 자식들이 뒤처리한다
언니 친구들은 손주 얼굴 못봐서 운다
전 직장 언니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