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 고향 후배의 남편이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았어요
뒤늦게 병을 알게돼 절망적인 선고를 받고 짧은 시간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어떤 말을 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50년 넘게 살았지만 부모상이나 가봤지 친한 사람의 배우자상은 처음이네요. 이따가 고향 병원에 있는 장례식장으로 조문을 갈건데 뭐 제 말 따위가 어떤 위로가 되겠냐마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싶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4. 07. 20 13:38
오늘 아침 일찍 고향 후배의 남편이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았어요
뒤늦게 병을 알게돼 절망적인 선고를 받고 짧은 시간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어떤 말을 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50년 넘게 살았지만 부모상이나 가봤지 친한 사람의 배우자상은 처음이네요. 이따가 고향 병원에 있는 장례식장으로 조문을 갈건데 뭐 제 말 따위가 어떤 위로가 되겠냐마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싶은데 생각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