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집 정리중. 버릴수도 없고 어찌할까요

엄마가 아파서 요양원 가게 될지도 몰라 대대적으로 집정리하는데 미치겠어요. 장농과 광 속에 오랜 세월동안 켜켜이 쌓아둔 물건에 숨이 막힙니다. 버리려고 해도 못버리게 해요. 비단천과 안동 모시천. 안동삼베는 지금은 구할수도 없는거라고 버리지 말래요.  그림, 글씨, 액자, 병풍. 다 유명한 사람이 써주고 그려준거라 버리지 말라 합니다. 골동품 가구들 역시 30년전 천만원 주고 샀다고 버리지 말래요. 30년전 물건들 버리지도 못하고 어찌해야 할까요. 골동품 감정하고 사는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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